돌 전에 아이가 다름이 느껴져 8개월 경 베일리 검사를 시작으로 여러 검사를 했었다.
18개월 전에는 할 수 있는 검사가 많지 않다.
자폐검사로 CARS, KASD검사 등이 있지만 개월 수가 어려 불가능.
1. 베일리 검사 및 덴버 검사
사경 때문에 A병원(재활)에 예약했는데,
마침 발달도 신경 쓰고 있던 상황이라 베일리와 덴버 검사를 했었다.
당시에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던 개월 수여서 그랬는지 결과지에는 지연 없다고 했었다. 소근육에서만 조금 지연이라고... 내가 보기에는 아니었는데...
2. 복지관 평가
답답해서 알아보던 차 친정 근처에 2곳,
집 근처에 1곳이 있길래 세 군데 다 연락을 했다.
평가하는 것도 대기가 있었고, 평가 후 치료 순번까지의 대기도 길다고 했다.
G복지관은 거의 바로 연락이 왔지만 1월부터 진행,
S복지관은 여전히 대기,
C복지관은 12월 말 연락이 왔는데, 1년 후로 미뤄달라고 했다.
3. MRI, 뇌 유발전위검사
친구가 근무했다는 C병원.
교수님이 인간적이고 잘 본다고 해서 갔었다.
MRI 검사실 처음 봤다. 검사하는 소리도 엄청 크다.
다행히 슈슈가 포크랄을 먹고 잘 자주 었다. 40분 정도 검사를 했고, 이어서 뇌 유발전위검사를 했는데,
촉각? 하는 도중에 깨서 청각, 시각만 했었다.
MRI는 전두엽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작다고 했고, 수초가 조금 덜 뻗어있다?(발달이 같은 개월 수보다 덜됬다)고 했다.
4. 뇌파검사, 청력검사, 안과검사, 초음파 검사, 염색체 검사
서울 A병원에 2주간 입원해서 검사를 했었다.
염색체 검사는 6주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아직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고,
나머지는 다 정상이라고 했다.
C병원의 영상 시디도 복사해갔는데 MRI 소견은 처음에는 좀 작긴 하다. 였다가 그래도 보통의 아이들과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했다.
뭐가 문제일까.
자폐는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가 60~70%라고 하는데, 아직 어려서 알 수 없다... 라는데
정말 그냥 단순 발달지연이고 나의 성향을 닮은 것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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