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전자검사, 장내세균검사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뱅크샐러드에서 무료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유전자 검사라고 하면 혈액 채취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뱅크 샐러드에서 제공하는 검사는 타액으로 검사 가능해서, 혼자서도 손쉽게 가능하답니다. 게다가 반송 비용까지, 모든 게 무료에요. 그냥 내 침만 조금 제공(?)하면 됩니다.
신청방법 및 성공 팁
매일 10시 선착순 100명 가능하며 주말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 우측 하단의 전체를 누르면 나오는 '유전자 검사 무료로 받기' 버튼을 누르고, 살짝 아래로 내리면 신청할 수있는 버튼이 있어요. 검사 신청 알림 설정을 하면 10시 되기 5분전쯤 알림이 떠서 잊지 않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뭣 모르고 그냥 떴을 때 한 번 터치하고 말아서 인지 맨날 실패 했다고 뜨길래 신청알람오게 설정하고 하단의 신청 버튼이 활성화되기 1~2 초 전부터 빠르게 터치했더니 성공했습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다음날 엄마 꺼도 했는데 성공! 생각보다 별거없죠?
개인정보 입력하기
신청 후 당일까지 입력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 잊어버리기 전에 바로 입력해 줍니다.
동의항목에 필수와 선택항목이 있는데, 추가검사할 일이 없을 것 같으므로 선택항목은 동의하지 않음으로 체크하였습니다. 신청자의 이름과 연락처, 주소를 입력합니다. 해외신청을 불가하며 입력한 주소는 반송주소와 동일하게 사용되므로 유의해야합니다.
잘 못 입력한 건 없는지 마지막으로 작성한 정보를 확인하고 나면 키트배송 신청도 완료입니다. 저의 경우 주말이 껴서 4일정도 걸렸지만 보통 하루~이틀만에 도착하더군요.
유전자검사키트 확인 및 검사하기
보통 책의 반절 정도 되는 크기의 키트인데요, 안에는 파란색 반송용봉투와 반송주소가 적힌 스티커도 들어있으니 케이스도 버리지 말고 그대로 검사 후 반송용 봉투에 그대로 넣어서 보내면 됩니다.
상자 겉면과 설명서 그리고 타액 보관 통에 고유번호가 적혀있는데, 타액 채취 전고유번호가 동일한지 확인합니다. 타액이라 그런지 키트 구성이 매우 간단했습니다.
타액 채취 30전 물, 담배, 식사 모두 금지 입니다. 저는 양치질하고 30분 후에 했습니다. 설명서에 나온 대로 깔때기를 꽂고 침을 빨간 선까지 침을 모으는데 타액선을 마사지해주고 뱉는데도 한 번에 모일 만큼의 양이 나오진 않더라구요. 그후로 조금씩 뱉는데 거품만 계속생기고...그래도 혹시 시료가 부족할까봐 어찌저찌해서 빨간선까지 채우고 다음 보존액을 넣고 흔들어 줍니다. 다시 박스에 담고 동봉된 파란 봉투에 넣어서 스티커 붙이면 끝 입니다.
반송은 설명서에 나온 QR코드에 접속하여 반송신청하면 됩니다.
반송신청 전 설명서과 고유번호를 확인하고 신청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보내는 주소도 적을 필요 없이 반송봉투에 담고 반송스티커만 붙이면 됩니다. 반송 접수하면 다음날 수거하러 오는데요. 검사 신청에서 검사 결과 확인까지 빠르면 3주 안으로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 껏도 해보고 싶었으나 만 14세 미만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뱅크샐러드 어플은 아래로 접속해서 다운 받으시거나 구글플레이에 접속하셔서 다운받으세요. 결과는 3주정도 걸린다는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ainist.banksala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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